Economy

알기 쉬운 핵심 경제용어 7 | 고정금리 (fixed rate)

myowneconomy 2022. 8. 25. 02:17

 

1. 고정금리 뜻

일반적으로는 금리를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나눌 수 있다.

 

고정금리는 상품에 가입한 기간동안 시중 금리가 변하더라도 이자율이 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정기예금, 정기적금과 같은 예금상품은 대부분 고정금리이고 채권,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개발신탁 등도 고정금리를 준다.

 

2.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고정금리와 달리 변동금리는 시장상황에 따라 이자율이 변한다.

 

일반적으로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가 비싸기 때문에 사람들은 처음 대출받을 때 변동금리를 선호한다.

 

하지만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유리한지에 대해선 확언할 수 없다.

 

아무도 시장상황을 명확히 예측할수는 없기 때문이다.

 

보통은 단기대출엔 변동금리가 유리하고, 장기대출엔 고정금리가 유리하다고 한다.

 

지금까진 저금리 시대였기 때문에 한동안 변동금리의 인기가 높았었다.

 

그렇지만 요즘같이 금리가 높아지는 시점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3.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비싼 이유

이전 포스팅에서 '가산금리'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었다.

 

https://myowneconomy.tistory.com/3

 

알기 쉬운 핵심 경제용어 3 | 가산금리 (Additional interest / Spread)

금리는 이자율이다. 경제 관련 뉴스나 글에서 금리에 관한 이야기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산금리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1. 가산금리 뜻 가산금리는 영어로 additional

myowneconomy.tistory.com

 

여기서 대출금리는 "기준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 로 계산해서 산정한다고 이야기한바가 있다.

 

위와 같이 계산한 결과가 최저금리가 된다.

 

주로 고정금리는 금융채 금리에 연동되어 있고, 변동금리는 코픽스 금리에 연동되어 있는데 코픽스의 금리가 더 낮다.

 

왜냐하면 1)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높은게 일반적이고, 2) 은행의 경우에 고정금리 상품에는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3) 또한 지금과 같은 금리 상승 시기에는 고정금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서 금리가 높기 때문이다. (출처: finda)

 

결국 위의 공식대로 계산하면 고정금리가 더 높게 계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