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본위제 혹은 금본위제도 뜻
금본위제(도)는 화폐의 가치를 금의 가치로 나타내는 제도로, 화폐의 가치를 금으로 보장하는 것이다.
영어로 gold standard라고 한다.
풀어서 설명하자면 돈을 찍어내고 싶다고 막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은행창고에 금이 있는 만큼만 돈을 찍어낼 수 있는 제도이다.
예전엔 금 자체가 화폐 역할을 하며 유통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유통량이 많아지는 반면 금은 무겁고 이동될때마다 분실 혹은 마모될 위험이 존재했다.
그래서 금 교환증으로 대신 거래를 했다가 이 교환증이 현재는 화폐가 된 것이다.
결국 화폐가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이유는 화폐를 금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금이 화폐의 가치를 보장해주는 것이다.
이 금본위제 덕분에 국제수지 균형이 잡혔고 세계무역이 활발해졌으며 세계 경제가 성장했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이 과정의 중심에 영국이 있었고, 덕분에 영국의 경제와 금융기관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2. 투자로서의 금의 가치
사람들은 안전자산이라고 하면 달러, 국채, 금 등을 떠올리는데 그 중에서 제일은 금이라는 인식이 있다.
국가가 가치를 보장하는 지폐와 다르게 금은 그 자체로 가치를 가지고 있고, 전 세계 어디를 가든 화폐역할을 해왔다.
달러와 금은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기본 방정식인데 달러가 못미더울 땐 금으로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달러 가치가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금을 사두고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게 금 투자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이다.
달러와 금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 둘 중 하나가 떨어지는 등 어떤 상황이 와도 대비가 가능해진다.
위와 같이 금의 특징으로 봐도 금은 정말 투자가치가 좋은 자산이다.
3. 금본위제 폐지
금본위제가 폐지된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이 보유한 금의 양에 비해서 달러를 과도하게 찍어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달러의 가치가 떨어졌고 금에 대한 투기가 늘었다.
금본위제를 폐지한 결과, 달러를 더 많이 찍어낼 수 있게되어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꼭 나쁜것만은 아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가 성장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내용 및 사진 출처: 유튜브 지식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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