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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핵심 경제용어 12 | 공매도(Short Stock Selling)

myowneconomy 2022. 9. 4. 02:33

 

1. 공매도 뜻

공매도(Short stock selling)는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매도주문이다.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데 사용되는 전략이다.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 결제일 안에 주식대여자(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긴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장점이 있으나,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이미지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2. 공매도 종류: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

공매도는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로 2가지 종류가 있다.

 

차입이 확정된 타인의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을 빌려 매도하는 것이 차입 공매도이다.

 

현대 유가증권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파는 것이 무차입 공매도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무차입 공매도가 법적으로 금지되었다.

 

3. 공매도 수익구조

 

예를 들어 현재 A기업의 주식이 10000원이다.

 

앞으로 A기업의 주식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10000원에 먼저 (공)매도를 한다,

 

그리고 A기업의 주식이 하락해 8000원이 되면 공매도 투자자는 8000원에 다시 주식을 매수한다.

 

최종적으로 공매도 투자자는 2000원의 수익을 얻게 된다.

 

주식의 가격이 많이 떨어질수록 공매도 투자자는 수익을 많이 얻고, 반대로 주식의 가격이 오르면 공매도 투자자는 손해를 본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심하거나, 특정 기업의 주가 하락 가능성이 높을 때 늘어난다.